13일(현지 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비트코인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에 흥미로운 패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비트코인 검색에 대한 전 세계 구글 트렌드 차트를 살펴보면 매일 비슷한 시간에 검색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은 지난주 오전 6시에서 7시경 비트코인 검색량이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러한 점은 지하철, 버스, 자가용 등 출근길에서 비트코인을 검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 관심도로는 서울특별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경기도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가 그리 놀랍지만은 않다. 한국은 오랫동안 비트코인 채택의 핵심 지역이었으며 가전제품, E 스포츠 등 글로벌 혁신에 큰 역할을 하는 첨단 기술 중심지다.
한국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평균 시세보다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김치 프리미엄과 같은 비트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욕심을 보여 전체 암호화폐 거래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중 직장인의 약 30%가 암호화폐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빈도의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비트코이니스트는 “이와 같은 조건들이 비트코인에 완벽한 폭풍을 조성하기 때문에 새로운 강세장에서의 한국은 핵심이 될 것.”이라며 “그들이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파트너, 아이들, 직업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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