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투x카사코리아, 디지털 증권 유통플랫폼 제휴

신한금융투자와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카사코리아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계좌개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 수익증권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사용한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양사는 자금 이동 및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증권사 최초로 적용해 전자 증서의 매매를 기록하는 분산원장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협력을 통해 기존 사모·기관투자 중심의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 간접투자가, 일반 개인 투자로 확대돼 투자자 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美 네바다주, 블록체인 관련 법안 3건 통과

현지 시간 7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블록체인에 관련된 3건의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해당 3개 법안은 상원의원 벤 키에커퍼(Ben Kieckhefer)가 상정을 진행했으며. 각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SB 162 주정부 기관이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관리를 허용하는 법안, ▲ SB 163 네바다주에 등록된 회사가 블록체인을 사용해 국무장관이 요구하는 모든 사업 기록 및 회사 문서 관리 허용 법안, ▲ SB 164 암호화폐(virtual currencies)가 무형의 상품이며, 현행법상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점 명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토큰스토어, 10억원 규모 ETC 이체 정황 포착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쉴드(PeckShield)'가 "스캠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스토어(TokenStore)'의 지갑에 96,807 ETC (우리 돈 약 9억 8,000만원)가 보관되어 있고, 이 중 2건의 트랜잭션을 통해 11,245 ETC가 기타 거래소 지갑으로 추정되는 주소로 지속적인 유출 정황이 포착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금은 '0x5b2091'으로 시작하는 지갑 주소에 집중 보관되어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현지 시간 11일 토큰스토어가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이 마비된 상태를 지속하자, 야반도주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회담서 블록체인 활용 사례 공유

우크라이나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에스토니아와의 회담에서, 블록체인을 포함한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미하일 페도로프(Mikhail Fyodorov) 고문이 이끄는 대표단은 에스토니아 당국과 함께 전자정부에 대한 정보 습득과 전문가 평가를 위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양국은 전자 정부 서비스 관련 신기술 개발 협력과 우크라이나가 곧 시행할 ‘스마트 정부’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스토니아 정부는 다양한 서비스 및 공공 부문에 블록체인 도입을 적극 지지해왔으며, 현지 생산 시스템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