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립 문서기록보관소, 블록체인 활용 검토
미국 국립 문서기록보관소(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NARA)가 국가의 공식 문서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NARA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디지털 이미지와 영상물 인증 절차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밖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으로 제작된 딥페이크 영상물 판별에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NARA는 작년 케네디 대통령 암살 관련 정부 문서 2만건 공개에 블록체인 기술을 테스트한 바 있습니다.
✔ CCN, "구글 업데이트...암호화폐 미디어 노출량 ↓"
암호화폐 미디어 CCN의 창업자인 '요나스 보쉬그레비크(Jonas Borchgrevink)'가 "구글의 코어 업데이트(Core Update)가 지난 3일(현지 시간) 진행됐고, 업데이트 진행 후 CCN의 구글 검색량이 하루 사이 71% 하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요나스 대표는 "이대로는 수익성 악화로 폐쇄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사이트 폐쇄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편, 검색엔진 최적화(SEO) 서비스 제공 업체 '시스트릭스닷컴(Sistrix.com)'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진행 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의 구글 검색량 및 노출량도 각각 34.6%, 21.1%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露 정부, 암호화폐 채굴자에 벌금형 검토
러시아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마이닝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세부 내용 개정 요구로 계류 중인 암호화폐 규제안이 6월 중 통과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금융시장위원회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위원장은 "러시아 법이 인정하지 않은 암호화폐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지만, 현지 법을 준수한 해외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매입하는 것은 허용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 中 , BTC 채굴자 수 감소 추세
최근 중국의 비트코인(BTC) 채굴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비트코인 채굴 업계 전체의 총 전력 소비량은 4.7GW를 기록.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채굴자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업계는 정부의 암호화폐 채굴 산업 규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시장 점유율은 감소 추세인 반면, 채굴 관련 하드웨어 제조 분야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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