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생태계를 새롭게 쓴 핵심 인물 '앤드류 키스(Andrew Kyes)'가 1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 헤지펀드 다르마 캐피탈(Darma Capital)의에 매니징 파트너로 합류했다.
다르마 캐피털은 2019년 초 공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 1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대형 기업이다. 다르마의 대표 펀드는 롱 ETH 포지션을 가격 악재로부터 보호하고, 더 많은 이더리움을 축적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롱 이더리움 펀드로, 키스는 다르마 캐피털의 글로벌 사어 개발과 제품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키스는 다르마 캐피털에 합류하기 전에 세계 최대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개빌 업체인 콘센시스 캐피털(ConsenSys Capital)의 공동 설립자로 활동해왔다. 키스는 콘센시스에서 일하는 동안 각국 중앙은행과 포춘 500대 기업에 디지털화하는 글로벌 경제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일도 맡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하는 서비스로서의 이더리움 블록체인(Ethereum Blockchain-as-a-Service offering with Microsoft)을 공동 개발했으며, 기업 환경에 이더리움 기술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 산업 간 오픈소스 단체인 기업용 이더리움 연합(Enterprise Ethereum Alliance, EEA)의 설립에 기여했다.
키스는 다르마 합류에 대해 “다르마 캐피털과 함께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사명은 웹3 프로토콜의 양적 시스템적 알파 생성이며, 이는 기업과 기관이 변동 폭이 큰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효율적으로 위험을 관리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CFTC에 등록하고 그린버그 트라우리그(Greenberg Traurig) 같은 세계적인 협력사를 법률 고문으로, 오푸스(Opus)를 펀드 관리업체로 삼음으로써 우리는 기관 투자의 황금률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콘센시스 설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콘센시스 솔루션의 설립자로서 키스는 기업용 이더리움 생태계를 연 핵심 인물이었다. 나는 키스가 다르마의 새 역할을 통해 우리 생태계의 정합성과 의사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키스와 다르마의 뛰어난 팀이 뛰어난 실적을 올리는 모습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스의 이번 다르마 합류로 이더리움이 호재를 입게 될지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앤드류 키스는 "작년 말까지, 이더리움은 약 95%의 이익을 잃었지만, 이는 일회성(one-off)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상황이 호전(pay off)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그는 "이더리움은 마치 초창기의 인터넷과 같다. 다른 점은 투자자들이 직접 '웹 2.0'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이더리움은 업계 최고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contract) 플랫폼으로 적어도 향후 10년간 급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