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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발행 암호화폐, 시총 1조원에 달해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6-12 14:21
    • |
    • 수정 2019-06-12 14:21
국내 기업 발행 암호화폐, 시총 1조원에 달해

9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국내 기업이 발행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은 국내 기업이 최근 2년간 발행한 암호화폐의 시총액이 총 6천억 원으로 집계했으며, 이 밖에도 해외 투자의 카카오(KAKAO)나 테라(TERRA) 등의 사례를 더 하면 총 1조원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17년~2018년 ICO 실태조사 결과’ 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ICO 규모는 5,700억원으로, 올 상반기 발행된 국내 암호화폐의 시총액은 약 300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번 집계에 2천억원의 시총을 기록한 아이콘(ICON)은 글로벌 암호화폐 49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암호화폐 중 유일한 글로벌 순위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암호화폐를 이용한 투자 시장의 활성화로 업계에서는 벤처생태계의 자생력 확보에 도움을 주었다는 의견이다. 반면, 정부는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지속하고 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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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31 17:28:0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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