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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블록체인 기반 재외국민 국내 금융서비스 지원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6-11 15:28
    • |
    • 수정 2019-06-11 15:28
외교부, 블록체인 기반 재외국민 국내 금융서비스 지원

7일 외교부는 ‘정부 혁신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금융결제원과 민관 협업을 통해 재외공관에서 공증받은 금융위임장의 진위 여부를 블록체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일본대사관, 주LA총영사관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 실시되며,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NH농폅, 신한, 우리, KB국민, KEB하나, 우정사업본부, 기업 등 국내 총 14개 은행이 참여를 알렸다.

그간 해외 체류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에서 공증받은 금융위임장을 국내 대리인에게 송부하여 금융 업무를 처리 시 은행 측의 진위 여부 확인 절차 등 불필요한 시간 소요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외교부는 금융위임장 발급 기록 등의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재외공관을 통한 금융위임장 업무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금융위임장의 진위여부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짐으로써, 재외국민들의 국내 금융업무 처리가 더욱 편리해지고 신속해질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향후 상기 금융위임장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공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우리 재외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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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01 11:16:2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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