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게이트허브(GateHub)가 블로그를 통해 약 2,320만 XRP, 한화 약 1,178만 원에 달하는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약 100명의 피해자의 게이트허브 지갑에서 2,320만 XRP 유출 됐으며, 해커의 소행이라고 추정해 깊이 조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게이트허브 측은 “영향을 받은 지갑 이용자에게 연락을 취했다.”라며 “연락을 받지 않은 사람은 안전하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번 절도 사건에 수상한 로그인이나 강압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의심스러운 API 호출의 증가가 비밀 키에 접근하게 된 루트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게이트허브 측은 정확한 해킹의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XRP Fornsics는 자금을 옮기기 위해 사용됐던 거래소와 연락을 주고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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