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신저앱 라인(LINE)의 핀테크 서비스 운영사인 '라인페이(LINE Pay)'가 미국의 결제 서비스 기업 비자(Vis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디지털 결제 솔루션 사업을 제휴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히 기업 및 국경 간 지불을 지원하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새로운 핀테크 솔루션 개발과 대체 통화 거래와 같은 광범위한 서비스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라인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디지털 비자카드를 신청하고 기존 비자카드를 통합해 향후 모바일 기반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라인 측은 “라인페이 디지털 지갑은 전 세계적으로 상호운용 가능한 지불금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비자 기반 서비스와의 상호작용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4억 4천 만 장의 카드가 유통되고 있으며, 라인페이는 약 5천만 명의 사용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양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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