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2기를 개설해 입교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NH농협은 이번 교육을 6월부터 7월까지 총 8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범농협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이론 및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 접점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NH농협은 지난해 6월 블록체인 핵심인력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1기 수료식을 마친 바 있다.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 남영수 부행장은 “블록체인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전문화된 실무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NH 디지털 R&D센터를 신설하여 블록체인 연구 및 신규 사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은행권 최초로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실적용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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