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일부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례문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복지 수급 자격을 검증하던 기존 업무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중복 수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 관련 업무에도 부처 또는 공단에 중복되지 않도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일부 업무에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측은 “2018년 복지급여 지급액이 전년 대비 10% 넘게 급증해 21조 4천억원에 달했으며, 매년 연간 복지급여 지급액 증가하고 있다.”라며 “부정수급으로 재정 누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해 이를 차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