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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포모 끝에 상당 수준 조정 보일 것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5-28 16:40
    • |
    • 수정 2019-05-28 17:47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9,0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현재 시세는 8,600달러 후반대를 기록 중이지만 조만간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한편 포모(FOMO) 막바지에 이르면 시장이 상당 수준의 조정을 겪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포모는 시장 가격이 급격히 오를 때, 상승분을 얻지 못할 것에 대한 심리적이 두려움에 매수를 진행하게 되는 상태를 뜻하는데요.

앞서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는 "포모 효과로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다", "기존 전통 투자 시장 투자자들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 "이 또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 BTC 랠리로 인한 포모.. 시장조정 보일 것

하지만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 "현재 비트코인 상승 랠리로 인한 포모 심리가 작용하며 매수세가 붙고 있지만, 포모 막바지에 이르면 시장이 상당 수준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튜브 인기 스트리머이자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머텐도 "RSI(상대 강도 지수)와NVT(네트워크 가치 대비 거래 비율) 등의 주요 지표가 비트코인이 과대평가돼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 BTC, RSI.NVT 지표 과대평가됐다

그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지난 2015년과 마찬가지로 최근 비트코인 포물선 상승은 40%의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랠리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덧붙이며 현재 랠리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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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1 11:11:32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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