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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 “美 당국 규제로 직원 10% 해고”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5-24 14:25
    • |
    • 수정 2019-05-24 18:37
▲ 출처 :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트위터 캡쳐

22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니엑스(Poloniex)와 스테이블코인 USD코인의 운영사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미국의 규제로 인해 서클 직원의 10%를 해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제레미 대표는 “서클에서 조직을 변경하고, 약 30개의 직책을 제거했다. 이는 직원 수의 약 10%에 해당한다.”라며, 원인으로 점점 엄격해지는 미국의 규제 환경을 꼽았다.

그는 이어 “서클은 여러 국가와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보다 균형 잡힌 암호화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클을 떠나는 동료들을 깊이 존경하며, 그들이 회사와 암호화폐 산업을 건설하는데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클은 미국의 규제 환경과 끊임없는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제레미 대표 "전 세계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 업체가 필요한 개혁을 함으로써, 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규제 자체는 성장에 보조를 맞추지 못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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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07 11:23:1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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