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에서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20일부터 양일간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한국미래포럼 행사에서 암호화폐 투자의 귀재 브록 피어스(Brock Pierce)가 여성 블록체인 리더 양성 프로젝트 ‘비커밍(Becoming)’을 발표했다.
비커밍은 비트코인 재단, 유엔미래포럼,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 등이 함께 진행하는 비영리 블록체인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업계의 성비 불균형을 해결할 목적으로 론칭됐다.
이들은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우먼 인 블록체인(Women in Blockchain)’을 통해 최종 선발된 글로벌 여성 2명에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및 인턴십을 지나 창업까지 리더의 단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빛코 김성아 대표는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라며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콘텐츠로 제작해 블록체인 업계 내 여성들의 거리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비커밍을 통해 여성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남성 블록체인 인재 양성, 소외계층을 위한 펠로우십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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