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IRS,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미국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IRS)이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과세 등 납세 문제에 대한 명확성을 지닐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해 납세 가이드라인을 우선 발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제안은 친 암호화폐 의원들을 중심으로 암호화폐를 기존 제도권과 융합시키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폰지 사기 프로젝트 재등장...투자자 주의
지난 1월 미국 증권 당국에 폰지사기 협의로 기소 처리됐던 프로젝트 '비트커넥트(Bitconnect)' 가 '비트커넥트 2.0(Bitconnect 2.0)' 서비스를 내세워 업계에 재등장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비트커넥트는 암호화폐 BCC를 발행해 투자자에게 매달 전체 투자액의 10%에 해당하는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홍보해왔고, 이로 인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유사 수신 및 다단계 사기 의혹으로 폐쇄 처리된 바 있습니다.
✔ 美 SEC, 반에크·솔리드X BTC ETF 승인 결정 연기
현지 시간 20일, 미국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가 "반에크·솔리드X BTC ETF 승인 결정을 오는 8월 19일까지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SEC 측은 최근 테더 스캔들과, 비트스탬프 가격 급락 사태 등을 거론하며 '사기 및 조작행위에 대한 우려(prevention of fraudulent and manipulative acts and practices)'로 인해 승인 연기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입니다.
✔ 화이트해커, 블록체인 결함 30건 보고
화이트해커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결함 발견 및 보고를 통해 총 3만 2150달러의 사례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하드포크(Hard-Fork)'의 데이터에 따르면, 총 15개 블록체인 관련 업체가 화이트 해커들에게 사례금을 지급했으며, 이중 약 30건 정도가 결함 보고에 따른 사례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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