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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젬알토, 블록체인 기반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5-21 14:53
    • |
    • 수정 2019-05-21 15:59
▲ KT-젬알토, 블록체인 기반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KT와 젬알토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차량용 통신모듈 개발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공동 사업 추진에 나선다.

21일 KT와 글로벌 통신모듈 개발 기업 젬알토(Gemalto)가 KT 광화문빌딩East에서 ‘5G·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GiGAstealth)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의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를 젬알토의 차량용 통신모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가스텔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IP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이동면 사장은 “5G 자율주행 시대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를 커넥티드카 플랫폼에 적용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젬알토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5G 커넥티드카 보안 사업의 생태계를 견인하고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젬알토 필립 발리(Philippe Vallee) 사장은 “KT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과 젬알토의 검증된 통신모듈을 결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5G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이어 “기가스텔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KT와 협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KT와 젬알토는 기술 공유 차원을 넘어 5G 커넥티드카 사업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사업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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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09 11:38:36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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