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가 암호화폐 잠재 영향 보고서 ‘암호화 자산: 금융안정성, 화폐정책, 결제·시장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ECB는 보고서에서 “현재 암호화폐가 화폐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화폐란 신뢰할 수 있는 현금 및 예금의 대안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암호화폐 도입에 대해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암호화폐의 변동성으로 인해 구매 및 서비스 이용 등에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매장이 적다.”라고 보고했다.
끝으로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이나 통화청과 같이 가치를 보장할 특수 기관이 없는 것도 화폐로서 기능이 불가능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가 “암호화폐는 실제 화폐가 아니라 자산이지만 지원 기관이 없는 매우 위험한 자산.”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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