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구글 검색 키워드 ‘비트코인’의 검색량이 최근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주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12%에서 20%로 증가했으며 높은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네덜란드, 슬로베이나, 호주, 나이지리아 등으로 2018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바이낸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검색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글로브는 “지난해 2월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크게 떨어져 불마켓(Bull Martket)이 끝났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검색량이 증가했다.”라며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과 검색 관심도 사이에 큰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 (Baidu)에서도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검색 관심도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구글의 비트코인 검색량이 3배로 증가했을 때, 바이두에서도 인기 있는 최신 키워드 순위에 비트코인이 랭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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