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승인안’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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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승인안’ 또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또다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14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EC는 공지를 통해 “비트와이즈와 NYSE Arca가 함께 제출한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승인안’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다.”라고 공지했다.

올해 1월에 접수된 비트와이즈 ETF 승인안은 지난 3월 말, ‘비트와이즈 ETF’와 ‘반에크·솔리드X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을 SEC가 5월로 한 차례 연기했다.

이날 SEC가 승인 결정을 재차 연기함에 따라 최근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 ETF 출시’는 더 늦어질 전망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ETF의 시작은 단순한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 자산 펀드 운용사 크립토 크레센트 애셋 매니지먼트가 지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암호화폐 ETF 승인안을 SEC에 제출한 바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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