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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오스 댄 라리머, “탈중앙화 아직 멀었다”

    • 서하경 기자
    • |
    • 입력 2019-05-14 16:19
    • |
    • 수정 2019-05-14 16:20

EOS 창시자 댄 라리머가 탈중앙화로 넘어가는 길이 아직도 멀었다는 내용의 장문의 트윗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탈중앙화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로컬 서비스 보다 사용빈도가 높아져야 한다”며, 현재 탈중앙화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차례로 풀어냈는데요.

▲ 댄 라리머, ˝탈중앙화 갈 길 멀다˝

그는 "탈중앙화를 위해선 다양한 서비스 제공자들로 구성된 생태계를 지지해야 한다”, “이는 화폐, 블록체인, 중앙 집중형 비즈니스의 다양성을 지지한다는 뜻"이라며, “한가지 체인에만 집중하는 것은 탈중앙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을 던졌습니다.

또 “중앙화 시스템을 상회하지 않는 한, 탈중앙화 솔루션의 상용화는 어렵다”, 즉, 대중이 정부와 사회주의를 믿고 있는 한 탈중앙화 실현은 어렵다고 진단한 건데요. 여기에 더해 ”Accountability(책임)은 중앙화를 탈바꿈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책임의 중요성을 주요 요소로 꼽았습니다.

▲ 탈중앙화 가능하려면?

끝으로 “중앙화 시스템은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죄수의 딜레마’ 형태를 갖추고 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개인이 이익 또는 탈중앙화 시스템을 중앙화 시키는 것보다 원칙을 중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렇게 트위터에 장문의 편지를 남기듯, 그가 남긴 탈중앙화를 향한 의견은 마치 러브레터 같은데요. 탈중앙화를 향해 가는 길은 그의 말처럼 아직은 갈 길이 멀고도 험한 것 같네요.

서하경 기자 | 서하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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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1 11:15:32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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