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포항시청과 손잡고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13일 조폐공사는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과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종이 지역사랑상품권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오는 9월경부터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으로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10~30대가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이 전국 선도 지역 상품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상품권 발행을 통해 더욱 편리한 사용으로 지역 사업자들과 사용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