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 다복동 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6월 18일부터 중장년층 및 노년층 등 홀로 생활하는 가구에 식생활 지원 및 사회관계망 회복 프로그램인 찬! 찬! 희망주방사업을 진행 중이다.
남구 다복동 플러스센터 특화사업으로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첫 그룹은 이마트 문현점 후원으로 문현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세대 12명이 애호박 고추장찌개와 멸치 견과류 볶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과 반찬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마트 문현점 자원봉사자들이 요리실습을 도왔다.
또한 남은 반찬을 도시락에 담아 이웃사촌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처음으로 직접 재료 다듬고 칼로 썰어보고 음식을 만들어 본다", "늘 외부에서 지원한 음식만 먹었는데 지금이라도 스스로 만들 수 있어 좋다", "생애 처음 만든 음식을 친구와 나눠 먹으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 다복동 플러스센터는 '찬!찬! 희망주방' 사업 외에도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총 5개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홀로 세대 정신건강 프로그램(용호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복지대학(남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신체·정신 건강프로그램(남구노인복지관), 지역사회 조직사업(남구장애인복지관) 등 남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