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키니(BITKINY)'가 파산을 선언했다.
10일 비트키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에 파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오는 16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비트키니는 파산의 원인으로 △타 거래소 연관 고객 신뢰도 하락 △벌집계좌,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등에 따른 은행권의 법인 계좌 사용 금지 등이나 보이스피싱 관련 계좌 동결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키니는 “고객님들의 예치 금액 중 일부는 법인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라며 “임대차 보증금, 시설 정리 등 파산 절차에 따라 보상을 진행하며 큰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트키니는 윈터필드(WTC) 등 여러 가지 이유로 4월 30일까지 출금을 중단했으나 5월 10일로 변경했으며, 이와 관련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출금 재개를 앞두고 거래소 서비스 운영을 심사숙고했으나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해 발생했던 올 모 거래소와 비슷한 방식으로 원터필트 작업에 들어갔다.”라며 “원터필드 원화 출금을 막아놓았다는 것이 바로 주목할 점.”이라며 거래소 파산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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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