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해 투자자를 유치한 뒤 거액을 들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인트비트 대표 신 모(40) 씨가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잠적해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경북 안동시 한 상가에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인트비트는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내세우며 ‘코인 청약’ 형태로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시간이 지나도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접수하자 지난달 16일 잠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거래소는 출금이 정지된 상태이다.
현재 피해자 약 60명으로 피해액은 약 2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피해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피해자와 피해액은 계속 늘어 날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대표 10일 신 모 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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