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BOT)이 블록체인 컨소시엄 R3, 글로벌 IT 기업 와이프로 리미티드(Wipro Limited)와 함께 암호화폐로 태국 은행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타입 솔루션은 태국 중앙은행과 시암 커머셜 뱅크 등 8개 민간 은행의 내부 트랜잭션 결제 처리에 중앙은행 암호화폐(CBDC)를 사용한 실시간 총결산을 목표로 한다.
인타논(Intanon)이라는 이름의 1단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R3의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코르다(Open Source Blockchain Platform Corda)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신기술을 수용한 태국 금융 부문의 기술 전문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8월, 사용 범위를 금융 기관 및 기업에 제한하는 CBDC를 만들겠다 인타논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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