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와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애옥)는 오는 5일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초청 내빈과 여성단체, 지역주민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립합창단 남성중창 공연, 난타(모둠북)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양성 평등한 사회를 위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남녀가 함께 양성평등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남녀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다짐 인증샷 이벤트'와 '양성평등 우선 과제 붙이기 이벤트'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여성이 운영하는 베트남, 필리핀 전통 음료 시음행사를 통해 다문화 간접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 모두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양성평등 제일 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 금곡동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는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교육 및 북구 그린리더 스쿨, 7080 테마 노래교실로 구성된 '북구 여성리더 아카데미'가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6일 더미즈웰산부인과에서는 출산 가정,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행복한 북구맘 교실'이 열린다.
접수문의는 여성리더 아카데미(051-309-4371, 4374) 또는 행복한 북구맘 교실(051-365-35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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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