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투자자들의 변질된 커뮤니티 문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른바 ‘블랙 컨슈머’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들은 커뮤니티에서 특정 프로젝트를 위협하거나, 터무니없는 이유로 프로젝트 관련자를 사기꾼으로 몰아가거나 어떻게든 시세부터 올려놓으라며 과도한 요구를 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입니다.
현재 다수의 프로젝트가 카카오톡 채팅, 텔레그램 형태의 커뮤니티를 통해 프로젝트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초반 커뮤니티는 소통 창구와 시장 감시 역할을 했지만, 이 같은 블랙 컨슈머 들이 몰리면서 변질된 모습도 보이고 있는 겁니다.
블랙 컨슈머들은 ”왜 마케팅에 돈을 안 쓰느냐”, “시세를 올려달라”능 등의 사적 요구를 해가며 블록체인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건데요.
이 같은 온라인상의 폭언·폭설은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물론 금전적 피해까지 초래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추측성 발언으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이 취소된 사례까지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소비되기 쉬운 각종 정보들이나 가쉽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도 있지만, 보다 정확한 판단과 올바른 투자를 위한 성숙한 커뮤니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