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전 세계는 암호화폐에 공동 대응해야 해”

HOME

블록체인 뉴스

▲ 유튜브 체널 금융감독원(FSS Korea) 동영상 캡쳐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서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이 “전 세계는 암호화폐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FSB는 G20 회원국 간 금융 분야에 국제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이번 총회에는 24개국 금융당국과 10개 국제기구 최고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글로벌 금융시스템 취약성 평가 △금융규제개혁이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미친 영향 △암호화폐 국제기구별 논의 현황과 규제 공백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암호화폐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초국가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수립한 암호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를 각 국가가 국제기준에 맞게 정비해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 위원장의 발언이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 견해가 반영된 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소식 감사합니다,^^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