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암호화폐 시세 및 정보 제공 포털 ‘우리동네블록체인’이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을 돕고자 유저들을 대상으로한 브이토큰(VTOKEN) 모금을 통해 구입한 구호품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강원도 산불로 피해 현장에 구호 물품 전달을 위한 캠페인 '우리동네블록체인 나눔 프로젝트'가 약 2주간 진행됐다. 유저들의 연인 참가로 약 300만원 상당의 브이토큰을 모금,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4인 교자상 130여 개를 마련했다.
우리동네블록체인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강원도 대형 산불로 인해 마음을 담아 이재민 구호 물품 나눔에 나섰다.”라며 “아픔을 함께해준 브이토큰 투자자 80명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이토큰 암호화폐를 통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지붕과 첨탑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하자, 블록체인 업계에서 BTC 구호모금 캠페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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