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프랑스 암호화폐 스타트업 ‘렛저(Ledger)’에 290만 달러를 투자했다.
24일(현지 시간) 캐피털(Capital)은 “삼성이 렛져에 투자했으며, 투자를 통해 렛져의 기업 가치가 2억 9000만 달러(한화 약 3,360억 원)까지 달했다.”라고 밝혔다.
렛저 대변인은 삼성의 투자 사실을 인정했으나 “아직 소통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삼성 관계자는 또한 언론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투자로 화제가 된 암호화폐 하드웨어 개발업체 렛저는 은행과 기업에 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일본 은행 노무라와 암호화폐 자산 운용 벤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몰두하고 있다. 갤럭시 S10에 암호화폐 지갑 및 댑을 탑재한 삼성은 최근 자체적인 블록체인 개발 소식을 전하며 삼성코인 발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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