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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채굴 규제, 홍콩도 적용될까?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4-25 12:40
    • |
    • 수정 2019-04-25 14:52
▲ 암호화폐 채굴 규제, 중국에 이어 홍콩도?

최근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 금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에 나섰다. 홍콩에서도 암호화폐 채굴 규제에 관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3일(현지 시간) 하버타임즈(Harbour Times)에 따르면 홍콩 금융서비스 및 재정국 국장(Secretary for Financial Services and the Treasury) 제임스 라우(James Lau)가 지난 3일 발표한 서면 자료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 관련 장비 판매는 교역품 명시법(TDO)에 따라 규제된다.”라고 밝혔다.

TDO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장비 판매 행위는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7,387만 원)의 벌금 또는 징역 5년에 처하는 ‘불공정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초 홍콩인 3명이 20명에게 암호화폐 관련 장비 및 서비스에 370만 홍콩달러(한화 약 5억 4,674만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도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했다.

이러한 서면자료를 통해 홍콩에서도 암호화폐 투자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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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0 11:39:27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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