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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블록체인은 제주도 스마트 시티의 핵심”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4-25 08:41
▲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24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서울 강남서 열린 ‘블록체인 테크앤비즈니스 서밋 2019’에서 ”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밋에서 원 지사는 ‘스마트 도시의 미래, 블록체인에 달렸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이와 같이 말한 것이다.

원 지사는 “제주도가 스마트 아일랜드의 비전을 가지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지사는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기반시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스마트도시에 접근하는 것은 과도한 단순화.”라며 “스마트도시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을 통한 미래 예측으로 기회 창출을 극대화하며 과밀화로 발생되는 도시문제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 지사는 “블록체인은 신분인증, 투표, 이력 관리, 에너지, 개인 거래 등 스마트시티의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기술.”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도시와 개인정보보호의 가치 충돌로 발생하는 문제 및 다양한 도시문제의 해법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찾을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시점 데이터 보호 및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유일한 기술은 블록체인.”이라며 “데이터와 경제가 더해진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로터앤미디어의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IBM, KEB, 하나은행, SKT 등 유명 업계가 현재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진행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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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1 10:39:04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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