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은 비트코인이 35% 이상 오르는 마법 같은 달인데요. 암호화폐 시장은 30일도 안 돼 총 400억 달러 추가와, 알트코인이 급등 등 전반적으로 장이 살아나기 시작한 듯한 모습입니다. 또,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거래량과 시장 지배력도 증가했죠.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는 트위터를 통해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마침내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강세론에 힘을 실어 줬습니다.

▲ 알렉스 크루거, “골든크로스 마침내 작동시작!”

골든크로스는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예측하는 지표 중 하나로 강세장으로 전환되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인데요. 단기선인 50일 이동평균선이, 장기 추세 분할선인 200일 이평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나타난 겁니다.

이날 블록트(blokt)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이 비트코인을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이는 미국 SEC가 비트코인 ETF를 계속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미국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지난 몇 주 동안 두 배로 증가했다는 겁니다.

▲ “BTC 펀더멘털 강화 中”

이어 블록트는 "톰 리, 브라이언 켈리 등과 같은 시장 전문가들이 약세 주기가 끝났고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상승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을 둘러싼 정서가 강세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상승 원인으로 짚었습니다.

한편,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의 안토니 팜플리아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다. 잡음(noise)에 정신 팔지 마라!"며, 가장 큰 규율과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은 엄청난 보상을 받을 것"이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