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비트코인은 5,300달러 안착과 5,4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가 최근 "비트코인에 최악의 상황이 끝났을 확률이 95% 이상"이라고 주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는 이같은 분석이 직관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윌리 우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대에서 무너질 확률은 20에서 40분의 1이며,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바닥에 진입했을 확률이 95%~97.5%"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4,300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약세론자에게는 매우 운이 좋은 것”이라며, 비트코인 강세론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전해 들은 강세론자 가운데, 투르 데미스터와 어댑티브 캐피털의 개발자 데이빗 퓨엘은 비트코인이 바닥에 도달했을 확률을 80%로 보고 있으며,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인 무라드 마흐무도프는 75%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약세론자인 톤 베이즈는 40%, 타일러 젠크스대표는 20%라고 주장하면서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한편, 글로벌 시장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손익분기점이 3,550달러로 책정된다면서, 채굴 산업의 경쟁력이 시장 상승세에 따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그는 이런 변화가 꼭 암호화폐 시장이 황소장에 진입했다는 신호는 아니지만, 비트코인 채굴 수익이 올라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