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은행 간 정보 네트워크(IIN)’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IIN은 국가 간 결제 시 충돌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각국 은행 간의 상호 접근이 가능해 원장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JP모건은 IIN의 개발 작업이 기능 확장을 계속해서 진행했으며 계좌번호, 정렬코드, 주소 등 내 오류로 인한 거부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차단해 유효한 계좌에서의 결제 실행을 확인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또한, IIN을 핀테크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를 위한 샌드박스를 설정할 예정이다. 3분기 IIN 테스트를 통해 보안 메시징, 문서 파일 전송 및 데이터 모델링과 같은 블록의 구축 기능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 결제 책임자 존 헌터(John Hunter)는 “기존 은행은 동일한 인프라를 계속해서 반복해 복제하고 있다.”라며 “이는 IIN과 함께 유틸리티 유형의 서비스를 배포할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블록체인 기술적용에 대한 금융권의 반응을 냉담했으나, 2017년 IIN이 소개된 이후 세계 최대 은행 중 75곳이 참여를 밝혔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