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블록체인 빌리언 달러 베이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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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의 빌리언 달러 베이비 - 포브스

16일(현지 시간) 포브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순수익·기업 가치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억 원) 이상인 기업 리스트인 ‘블록체인 빌리언 달러 베이비(Blockchain’s Billion Dollar Babies)’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과 관련된 금융업, 식품업, 공급망관리업 등을 도입한 순수익 또는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기업 50곳이 포함됐다.

리스트에는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마스터카드, 네슬레, 월마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비트퓨리, 리플 등 또한 리스트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는 “여러 기업 중에도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하루 9천만 건의 거래를 기록·보관하는 서비스 제공의 디포지토리 트러스트&클리어링 코퍼레이션(DTCC)이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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