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비트코인SV(BSV)의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17일(현지 시간) 자칭 ‘나카모토 사토시’인 크레이그 라이트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나를 침묵시키려 한다.”라고 주장하며, 최근 암호화폐 관련 주요 인물들과 연루된 소송에 대해 언급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이 사토시라는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반박하며 그를 비난했다고 전하며, 이에 이더리움의 비탈릭부테린(Vitalik Buterin)과 팟캐스터 피터 맥코맥(Peter McCormack) 등 저명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소송에 관해 묻자 그는 “트위터에서의 심판 말고 판사 앞에서 나를 증명할 기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사기 및 펌프를 진행하는 그들은 단 하나의 시스템과 정직한 프로토콜을 두려워한다.”고 지적하며, “백서를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BSV가 백서를 반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최근 호들러넛(Hodlonaut)과의 언쟁으로 인해 바이낸스를 비롯한 거래소들에 연이은 상폐 수순을 밟고 있는 BSV, 향후 어떤 결과를 떠안게 될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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