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약 180억 원 규모의 바이낸스코인(BNB)을 소각했다.
16일(현지 시간) 바이낸스는 1,560만 달러(한화 약 177억 원) 규모의 82만 9,888 BNB를 올해 1분기에 소각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분기마다 영업이익의 일정 BNB를 소각하고 있으며, 이는 BNB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약 83만 BNB 소각을 포함해 최근까지 바이낸스의 BNB 소각 프로젝트는 총 7차례 진행됐으며, 작년 4분기에 진행됐던 소각의 규모는 약 940만 달러(한화 약 106억 원) 규모로 매회 평균 236억 원 규모의 BNB를 소각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백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공지한 대로 매 분기 영업이익의 20%를 BNB로 매입한 후 소각한다.”라며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BNB 투자자들에게 바이낸스 성장 일부를 공유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는 오는 22일 비트코인SV(BSV)의 상폐를 발표했으며, 창펑자오 대표는 해당 이유에 대해 “크레이그 라이트는 거짓말쟁이”라고 밝혀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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