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Mitsubishi) UFJ 파이낸셜 그룹에서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9일(현지 시간) 재팬타임즈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MUFJ)가 여러 가지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내 암호화폐 ‘코인’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코인으로 소비자들이 돈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설명이다.
또한 코인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두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MUFJ의 고객들의 경제 블록을 연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MUFJ 회장 카네츠구 마이크(Kanetsugu Mike)는 “MUFJ는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고객들을 적절히 대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도쿄 2020 올림픽을 앞두고 발표된 ‘현금 없는 사회’ 정책을 기반한 것은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강성경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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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