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암호화폐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암호화폐의 빠르게 진화하는 과정에서 초보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아직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의 편의성을 더해줘 암호화폐의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은 한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가 암호화폐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로 예를 들어 설명했다. 주요 웹브라우저 가운데 처음으로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된 모바일 오페라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를 지난해 7월에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오페라는 데스크톱용 신제품을 내놓는 등 꾸준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 AMB크립토는 삼성과 HTC를 언급하여 이것들 역시 모바일을 통한 암호화폐 수용성 증대에 큰 키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갤럭시 S10에 암호화폐 개인 키 저장 장치를 통합한 신제품을 발표했으며, HTC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엑소더스1에 개인 블록체인 금고 ‘시온 볼트(Zion Vault)’를 내장했다.
이와 같이 실생활 속의 보급으로 인해 암호화폐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암호화폐 수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