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앱(dApp) 전문 데이터 제공 플랫폼 '댑리뷰(DappReview)'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출시된 트론(TRX) 배당 관련 디앱, 트론뱅크(TronBank)가 새벽 2시경 가짜 토큰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공격으로 1시간 동안 총 1.7억 BTT가 유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댑리뷰는 “해커는 BTTx라는 가짜 토큰을 생성해 컨트랙트에 ‘invest’ 함수를 가동했고, 컨트랙트는 발송자의 토큰 ID가 BTT의 ID100200과 일치하지 않다는 것을 판단하지 못하고, 해커에게 BTT를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트론뱅크의 BTT 투자 상품은 지난 10일 출시되었으며, 출시 3시간 만에 약 2억개의 BTT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트론뱅크의 개발자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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