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업비트 상위 암호화폐들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600만 원 초반대에서 이날 새벽 가파른 상승세 보여주며 최고 625만 원까지 상승한 후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반등하면서 전날보다는 10만 원 가량 오른 614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헤지펀드인 포인트72 전직 자산 관리 임원이었던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은 "지난 4월 1일의 큰 폭 상승으로 시작된 비트코인의 4월 가격 움직임은 사실상 비트코인의 신저점에 '마지막 결정타(put the nail in the coffin, 관에 대못을 박는다)'를 날린 것이며 저점의 재시험 가능성은 현재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이날 거래대금 순위로 보면, 이오스가 2위를 차지했다. 전날 톱 3 퍼블릭체인, 이오스 이더리움, 트론 중 이오스의 디앱 이용자 수, 거래횟수, 거래량 모두 가장 많았다는 소식도 발표되고, 코인베이스 프로가 이오스를 상장한 후 이오스 거래량의 35%가 코인베이스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은 이오스는, 전날 두 차례 급등하며 상승했다가 이 시각엔 소폭 조정 받으며 0.62%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높은 거래량 보여주던 트론 오늘은 거래순위 6위로 밀려난 모습이다. 현재 박스권 장세 보여주면서 전날대비 0.8원 내린 34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61조원에에 달하며 소폭 오른 모습이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1.4%로 전날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코인마켓캡에선 업비트 보다 높은 1.84%의 상승률 보여주면서, 이 시각 605만 6115원에 거래 이어나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오르는듯하더니 -0.80% 하락하며 20만 166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오스, 해외시장에서도 오름세 보여주고 있다. 이 시각 0.96% 상승한 6578.41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 아래로 코인들 대부분 빨간불 키며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카르다노는 전날 저조한 분위기 연출했다가 반등해 3.85%의 오름세 보이며 101.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의 상승은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올해 카르다노의 두 번째, 세 번째 개발 단계인 셸리(Shelley)와 고겐(Goguen)이 모두 출시될 것이고, 계속해서 나아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출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전날 급등하던 알리바바 코인은 14% 내리며 조정 받고 있다.

오늘 눈에 띄게 급등장하고있는 크립토 닷컴 체인 33.29%의 상승세 보이며 91.52원을 기록하고있다.

전날 크립토닷컴에 미화 은행 송금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큰 폭의 랠리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