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이 블록체인을 등에 업고 인기 관광지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10일 전라북도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자로 글로스퍼, 나인이즈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전북도청, 전주시청, 한옥마을상인연합회 등에서 관광정보 및 지역화폐 사용 정보의 실시간 공유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글로스퍼와 나인이즈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시스템과 IoT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 투어리즘을 실현에 나설 예정이며 또한 ‘하이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전북도청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관광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관광객의 수요와 만족도가 감소하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의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해 전라북도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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