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USD(TrueUSD)가 1:1 스테이블 코인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했다.
8일(현지 시간) 트러스트토큰(TrustToken)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루USD(TUSD)의 미국 달러 준비금을 전액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글로벌 회계법인 코헨앤컴퍼니(Cohen & Company)가 진행한 감사 보고의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에스크로 계좌에 1억 9,906만 달러(약 2,268억 원) 미국 달러 잔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된 TUSD의 1억 9,892만 달러(약 2,267억 원) 잔액과 거의 일치한다. 해당 보고서는 월렛 오류 및 계정 분실로 인한 TUSD 금액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TUSD가 상당한 차이로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트러스트토큰은 코헨앤컴퍼니와의 관계에 대해 “독립적인 제 3자 미국 인증 공인회계사(CPA)”라며 “어떠한 금적적 이익을 받지도 제공하지도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매월 트러스트토큰의 포스트가 게시될 예정으로 향후 스테이블코인 사용자로부터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시 TUSD의 잔액도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까지 TUSD는 투명성 부족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으나, 이번 감사를 통해 의심이 한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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