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탬프,뉴욕주 비트라이선스 취득...美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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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C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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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1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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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4-10 04:16

▲ 비트스탬프,뉴욕주 비트라이선스 취득...美 진출 본격화

9일(현지 시간) 룩셈부르크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미국 뉴욕금융감독청(NYDFS)으로부터 비트라인선스(BitLicense)를 취득, 미국 내 거래소 운영을 본격화한다.

뉴욕금융감독청은 비트스탬프에 19번째 비트라이선스를 발급했으며, 앞으로 뉴욕주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비트라이선스는 당국이 설정한 일정 규제 준수를 통해, 뉴욕주에서 진행되는 암호화폐 사업 허가를 위한 자격이다.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보안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돈세탁 방지를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해당 라이선스를 승인받아야만 뉴욕에서 암호화폐 비지니스를 정식으로 펼칠 수 있다. 진입장벽이 높고 까다로워 기업들이 등을 돌린다는 설이 있을 정도다.

TOLI CHO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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