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는 사람들도 지메일(Gmail) 통해 리플(XRP)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일 이더리움월드뉴스(EWN)에 따르면 지메일 사용자는 구글 크롬의 확장 브라우저 프로그램 '머니메시지(Moanety Message)'를 통해 리플로 서비스 요금을 지불하거나 전 세계 사람들에게 팁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가능해졌다.
최근 크롬 웹 스토어에는 “머니메시지는 리플로 돈을 추가할 수 있으며, 메일을 모든 수신자에게 보낼 수 있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다.”라고 안내됐다. 이어 “수신자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계정이나 지식이 필요하지 않으며, 해당 금액은 ‘XRPTipBot’에 입금되어 수신자는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머니메세지의 XRPTipBot 도입은 리플 커뮤니티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지난해 한 트위터 유저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리플 보유자가 미보유자에게 리플을 팁으로 주는 것이 암호화폐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XRPTipBot 서비스는 트위터(Twitter), 레딧(Reddit) 등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고 있다.
기존에 해당 서비스는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지메일이라는 접근이 용이한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점과 암호화폐 미보유자의 암호화폐 시장 인입을 유도하는 것을 보아 암호화폐 대중화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