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규제 샌드박스’ 우선 심사 대상으로 블록체인이 포함됐다.
1일 금융위원회가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의 혁신금융심사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블록체인·AI를 포함한 19개 서비스를 ‘혁신금융 우선심사 대상’으로 채택했다.
이날 선정된 19개 서비스는 다음 달 심사를 거쳐 ‘금융규제 샌드박스’ 대상 서비스로 최종 선정된다. 해당 샌드박스는 새로운 서비스에 적용되는 관련 규제를 최고 4년간 풀어주어 사업 혁신을 독려하는 방침으로, 이날 시행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됐다.
혁신금융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블록체인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P2P 방식 주식대차 중개 플랫폼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주주명부 실시간 업데이트 시스템 등이다.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경제의 실험장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금융규제 박스를 통해 금융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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