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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최종 테스트넷 ‘바오밥’ 출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4-01 15:04
    • |
    • 수정 2019-04-01 15:18
▲ 클레이튼 홈페이지 캡쳐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가 더 이상 상상 속에 일만이 아닐지도 모른다.

29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 버전을 오픈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이전 버전인 ‘아스펜’을 운영하면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한 것과 같이 해당 버전 또한 3개월간의 테스트와 안정화를 거칠 예정이며, 오는 6월에 메인넷을 공식 출시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이 용이한 테스트넷 바오밥은 난수화 된 긴 문자열의 블록체인 계정을 개선하여, 이메일 주소나 아이디 같은 형태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거래 타입’과 ‘서비스 체인’을 도입하여 3000TPS의 처리속도와 확장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한편 개발자들의 쉬운 사용을 위한 추가 개발 툴(Tool)을 제공한다. 추가된 툴은 ‘EP(Enterrise Proxy)’와 ‘Klaytn IDE’로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편의성과 신속성, 접근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해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이번 버전 바오밥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클레이튼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디지털 자산의 거래에 핵심이 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강력한 외부 보안성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블록체인 UI(User Interface) 플랫폼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서비스 업체 26곳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실사용 사례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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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05 12:14:37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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