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간편 인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1일 SBI저축은행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PIN/지문인증으로 로그인과 간편 이체가 가능한 새로운 인증 서비스 ‘SBI간편인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SBI저축은행과 아이콘루프가 손을 잡았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모바일 ‘SBI 스마트 뱅킹’ 앱에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강화된 보안성으로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 OTP 없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편 이체에는 1회 30만 원, 1일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SBI저축은행 핀테크 태스크포스팀 이은화 이사는 “앞으로 금융에 관련하여 블록체인 등 핀테크 기반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의 극대화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블록체인 간편 인증 서비스에 SBI저축은행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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