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금에 비트코인 납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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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세금에 비트코인 납부 시범 운영

캐나다에서 암호화폐로 세금 납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이니스필 시의회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개발 업체 코인베리페이(Coinberry Pay)와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로 자산세를 납부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시범 사업에 '코인베리페이'는 세금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캐나다 달러로 환전해 정부에 전달한다. 현재는 비트코인을 통한 납부만 가능하나 점차 이더리움(ETC),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로 넓힐 예정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이니스필 시장 린 돌린(Lynn Dollin)은 “이번 파일럿을 통해 이니스필이 혁신을 시도하는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이 증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오하이오주가 세금 납부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승인한 바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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