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문 블록체인 개발자 없이도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9일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이 서비스형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BaaS, Blockchain as a Service) ‘베잔티움(Bezantiu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베잔티움은 파트너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존 사업에 접목할 경우,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사용하도록 다양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파트너 기업용 웹 어드민 △월렛 관리 △토큰 발행 및 운영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및 관리 △네트워크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 기업들은 손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 및 배포하고 월렛 서비스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베잔트 김찬준 대표는 “베잔트는 짧은 시간에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만들어 냈다.”라며 “플랫폼의 주된 사용자인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활용하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행동을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잔트는 4월 11일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잔티움 메인넷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출시한다. 이어 4월 25일 일반 사용자를 위한 월렛, 스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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